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花/Castagna

카스타냐



 CASTAGNA 


* 카스타냐. 타냐라고 불리는 걸 훨씬 선호합니다. 20대 후반. 건족 기공사.

* 홍문파 막내 설정입니다.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는 고로 무일봉에서 제자들을 받진 않았습니다. 

* 이런저런 어두운 과거가 있는 모양이지만, 아직까지 누군가에게 직접 말한 적은 없습니다.

* 개인적인 해석 상 묵화의 상처는 탁기 그 자체는 아니지만 탁기와 비슷한 속성이기 때문에, 묵화의 상처를 가졌었던 그녀는 탁기에 노출될 시 일반인들만큼 심각한 반응을 보이진 않습니다만, 그녀 역시 탁기의 농도에 따라 괴로워 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 순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입니다. 화는 내는 일이 별로 없으며 가끔 푼수끼가 엿보이기도. 부끄러움도 수줍음도 잘 타며 예의가 바른데다 특정 선을 넘지 않는 이상 거의 모두에게 조건 없이 상냥합니다. 희생적이고 이타적. 친하다고 생각하는 주변 사람들에게는 소소한 장난이나 농담을 던질 때도 있습니다. 자신의 아이들 한정으로 매사 다정하게, 칭찬은 아낌없이, 훈육은 엄하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의 분명한 기준은 있어서, 그녀 또한 확실하게 호불호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음에는 유념해주세요.

* 무릇 일반적인 여성들이 다 그렇듯 옷과 장신구를 아낍니다. 또한 작고 귀여운 것들을 좋아하기에 린족들에겐 기본적으로 매우 친절한 편입니다. 린족의 경우 개인에 따라 어린아이 취급을 할 수 있습니다만, 악의가 있진 않습니다.

* 약점은 가족. 그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성격. 가족에 관련된 일이라면 화를 낼 수도...

* 의도치 않게 생활 먼치킨. 요리, 자수(바느질), 노래, 악기연주, 춤 등 생활스킬에 능합니다. 그런데 마물과의 전투나 사람들과의 비무에 약한 게 함정.


* 기본적으로 부드러우며 예스러운 존댓말을 사용합니다. 아주 가끔 반말이 섞입니다만, 상대를 낮춰 말할 의도는 결코 없습니다.

* 타인을 부를 때 기본적으로 '소협'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대협'이 훨씬 공손한 호칭이라는 것은 알고 있으나 우아하고 기품있는 건족의 마지막 자존심으로 '소협'을 고집합니다. 관계의 진전이나 기본적인 상하관계에 따라 호칭은 자유롭게 바뀔 수 있습니다.

* '대협'이라는 호칭은 연인에게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 공식적으로는 무림맹 소속입니다. 그러나 세력 관련 일에는 거의 신경 쓰고 있지 않습니다. 도움요청이 오더라도 애써 외면하는 수준.

* 대사막의 유가촌 관련 이야기에 약합니다. 그곳에서 처음 사람을 죽였고, 그것에 알게 모르게 굉장한 죄책감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 약간의 불면증과 악몽을 자주 겪었습니다만, 최근에는 제법 나아진듯 합니다.

* 예전에 환영초밭에서 모종의 두 사건을 겪은 일이 있으며, 그 사건들에 묘한 집착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그 두 사건을 잊지 않기 위해 환영초를 간간히 사용하여 환상을 보곤 합니다만, 가족들에게는 비밀.



* 현재 반려 및 아끼는 아이들과 함께 녹명촌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만 다른 지역에서도 자주 출몰합니다.

* 최근 녹명촌 근처에 생긴 위험한 지역들 때문에 걱정이 가득합니다.


* 퍼블릭이나 멘션은 전서, DM은 쪽지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 전서구와 전서응을 하나씩 갖고 있습니다. 비둘기의 이름은 비, 매의 이름은 취. 둘이 합쳐 비취. 비는 늙어서 취를 자주 사용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기적으로 추가됩니다.

SINCE 2012.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