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기억하지 못 하는 이야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소담 풍월관은 강류시에서 가장 호화로운 요정으로, 뛰어난 미모의 기생들로 인해 늘 사람들로 북적이기 마련이었다. 하여 선요는 누가 풍월관 마당 앞을 뛰어다닌다 해도 그리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다. 강류시에는 다양한 종족, 여러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누가 돌아다닌들 그리 괴이한 일은 아니었다. 그게 귀신이나 도깨비라면 또 망측한 일이라 할 수도 있을 테지만, 대낮에는 그런 게 뻔히 돌아다닐 일이 없지 않은가. 고양이와 콩은 돌아다닐 수 있더라도. 아니, ...콩? 선요는 짐을 나르다 말고 퍼뜩 고개를 들었다. 멀지 않은 곳에서 자그마한 아이가 고양이와 함께 우다다 뛰어다니고 있었다. 콩이 아니라 아이였다. 그것도, 엄청나게 작은. 선요는 누가 이런 곳에 애를 데려왔나, 하고 대수롭잖게 생각하고서는 다시 짐을 나르.. 더보기 카스타냐 목소리 떡밥 원곡 / 엄지영 - 바람의 시 더보기 화선요 목소리 떡밥 원곡 / 야연The banquet OST Only for love 원곡 / 보보경심 OST 《三寸天堂》그림 / 단팥님 * 가 '평소' 선요의 느낌이고,의 경우 '노래'하는 선요의 느낌.월인가도 있는데 그건 언젠가 또 만들기로. 더보기 US/자장가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화 선요 * 먼지님께서 찍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u u SEONYO * 화 선요. 24살. 진족 남성, 떠돌이 검사, 부업으로 풍월관 잡일꾼, 경비, 바람잡이.* 홍문파 막내 설정이 아닙니다. 무림에는 14살 겨울에 입성. 정통 검술이라기보단 막 배운 게 섞인 야매 검술을 구사합니다.* 눈썹이 살짝 처졌고 전체적으로 얄쌍하여 곱상한 얼굴. 확실히 예쁜 얼굴이며 스스로 이 얼굴에 자랑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머리는 풀면 쇄골을 넘깁니다.* 성격은 유들유들하고 친화력이 좋으며, 장난을 치는 것도 꺼리지 않습니다. 스스로를 경국지색이라 칭하는 뻔뻔함도 갖고 있습니다. 매사 여유가 넘치며 어른스러운 구석이 있으면서도 어딘가 능구렁이처럼 슬슬 넘어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걱정과 칭찬에 인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선요에게도 .. 더보기 티티 ESTI * 티티. 자기는 10살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7살. 린녀 소환사.* 홍문파 막내 설정이 아닙니다.* 5살 이전의 기억은 없습니다. 다만 애착이 잘 생성된 것을 보아 부모나 돌봐주는 이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매우매우 조그맣습니다. 까만 고양이 린족 최소키.* 고양이 이름은 나비. 티티보다 더 큽니다. 티티의 첫 친구.* 3월 6일, 데이지. 명랑, 순수한 마음. * 매사 즐겁고 어리광 넘치고 살가운 성격입니다. 자신을 3인칭으로 호명할 때가 대다수(ex. 티티가~ 해써). 처음 본 사람에게도 낯을 별로 가리지 않지만 어린 만큼 순수하고 그만큼 예민하여 다른 마음을 품고 있는 사람 혹은 겉과 안이 다른 사람에게는 유독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거의 본능적인 수준. 그것과는 별개로 떼도 쓰고.. 더보기 카스타냐 CASTAGNA * 카스타냐. 타냐라고 불리는 걸 훨씬 선호합니다. 20대 후반. 건족 기공사.* 홍문파 막내 설정입니다.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는 고로 무일봉에서 제자들을 받진 않았습니다. * 이런저런 어두운 과거가 있는 모양이지만, 아직까지 누군가에게 직접 말한 적은 없습니다.* 개인적인 해석 상 묵화의 상처는 탁기 그 자체는 아니지만 탁기와 비슷한 속성이기 때문에, 묵화의 상처를 가졌었던 그녀는 탁기에 노출될 시 일반인들만큼 심각한 반응을 보이진 않습니다만, 그녀 역시 탁기의 농도에 따라 괴로워 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 순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입니다. 화는 내는 일이 별로 없으며 가끔 푼수끼가 엿보이기도. 부끄러움도 수줍음도 잘 타며 예의가 바른데다 특정 선을 넘지 않는 이상 거의 ..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